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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
2. 인공 고기 본문
얼마전 MIT에서 2019년 10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10대 혁신 기술은 MIT가 빌 게이츠에게 매년 의뢰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여기서 가장 유망한 것이 인공 고기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인공 고기라고 하여 콩고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인공 고기는 콩고기가 아니라 배양육이라고 합니다.
배양육이란
소에서 조직을 분리하고
그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체세포 분열을 시켜
고기를 만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소를 키워 죽여서 고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세포를 키워서 고기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벌써 유럽이나 미국에는 몇 개의 회사가 생겨났고
특히 빌게이츠도 멤피스 미트라는 회사에 몇천만달러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벌써 이런 배양육으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맛은 실제 소고기와 별반 다르지 않으나
만드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 상용화 단계는 아닌데
기술의 발전으로 아마도 비용은 순식간에 낮아질 듯 합니다.
( 현재는 1000원 어치 소고기를 만드는데 65만원정도 든다고 하네요.)
아~ 그럼. 우리는 공장에서 생산된 고기를 먹게 되나요?
물론 현재 소든 돼지든 닭이든
키우는 것을 보면 공장식 사육을 하고 있으니 도진개진 아닐까하고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배양육을 하면 잇점이
가축을 키우는데 전염병, 배설물등 각종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공장식 사육으로
닭이든 돼지든 소든 비참하게 일생을 보내고 있는데
배양육이 보편화되면 이젠 그런 가축의 시대도 종말을 맞겠죠?
그런데, 왠지 찜찜한 것은 왜 일까요?
고리타분한 저의 편견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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