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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
23.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본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총 세권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첫번째 권은 제제의 어린시절이
두번째 권은 햇빛사냥으로 제제의 중학교 시절.
세번째 권은 광란자로 막 청년기에 접한 제제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제제에게는 순수한 아이의 동심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성숙한 모습이 보입니다.
첫번째 소설에서 6살로 나오는데 우리나라 나이로 쳐도 8살인 초등학교 1학년 나이이건만 실직한 아버지의 마음 상하게 한 모습, 구두닦이를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특히 뽀르뚜가와의 인연과 그 아저씨와 동행을 읽을때면 살며시 미소를 짓게하다가도 뽀르뚜가 아저씨의 죽음을 알았을 때 제제의 상실감으로 헤어나오지 못할 때는 읽는 사람조차 멍 때리게 만들었지요.
어쩌면 위태위태해 보이는 제제의 인생에서 뽀르뚜가 아저씨와 같은 분이 있었기에 지탱해줄 수 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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